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월 12일 우루과이, 10월 16일 파나마와 평가전을 치른다.
파나마와 경기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치르기로 일찌감치 결정됐다. 하지만 우루과이전 장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물망에 올랐으나 잔디 등 여러가지 문제가 겹치면서 개최 장소 결정이 미뤄졌다.
결국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우루과이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 파나마전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한국은 9월 A매치에서 1승 1무의 성적과 더불어 2경기 모두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축구 열기를 증명, 그 열기를 10월 A매치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