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겸 배우 구하라(27)5시간 11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

구하라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3시께 경찰에 출석한 구하라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포토라인에 섰다. 구하라는 누가 먼저 때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추후에 밝혀질 내용이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하며 조사를 받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구하라는 오후 811분께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경찰 조사를 마친 후에는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했다. 매니저와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며 발걸음을 옮긴 구하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 없이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강남경찰서를 빠져나갔다.

▲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한희재 기자

구하라는 현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전 남자 친구 A(27)가 지난 13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CCTV 등 현장 조사를 마쳤지만 구하라와 A씨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는 상태다.

지난 17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A씨는 구하라의 일방적인 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A씨는 당시 경찰에 출석하면서 내용을 바로 잡기 위해 출석했다고 말했고,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구하라는 A씨가 먼저 집에 무단 침입하고 발로 차거나 공기청정기를 던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하라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이야기하면서 산부인과와 정형외가 진단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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