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창정이 정규 14집으로 컴백했다. 제공|nhemg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숨은 진주를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임창정은 정규 14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앞으로의 계획 등을 말했다.

▲ 가수 임창정이 정규 14집으로 컴백했다. 제공|nhemg

임창정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이후 약 1년 만이다. 정규 14집으로 돌아온 임창정은 최근 제주도에 작업실을 마련했고, 신곡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가 작업실에서 나온 1호 결과물이라고 이야기했다.

제주도에서의 삶은 임창정에게 많은 변화를 줬다. 임창정은 서울에서는 바쁘게 지낸다. 없던 일도 생긴다. 하지만 제주도는 더 여유롭다. 여유롭게 생활하면 곡을 더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곡이 더 세련되게 다듬어진다. 이번 타이틀곡을 들어보면 편곡이 세련됐는데, 정말 자신있다고 말했다.

16개월 정도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는 임창정은 연기, 노래는 물론 최근 삶 자체가 재밌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임창정은 아이들이 다 커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막내가 있긴 하지만 사는 게 재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가수 임창정이 정규 14집으로 컴백했다. 제공|nhemg

한층 더 여유로워진 임창정은 더 먼 미래를 바라봤다. 임창정은 내년에 드라마도 하게 될 것 같다. 그 구상을 하고 있다. 공동제작으로 참여하게 될 것 같은데, 내가 맡을 부분이 있다면 맞춰서 가장 도움이 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창정은 아이돌, 솔로 등 형태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후배를 키워보려고 한다내가 과거에 오디션에서 많이 떨어졌는데, 나를 끝까지 믿고 오디션을 보게 해준 분이 있다. 이제는 내가 그 분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임창정은 시간을 지체하다보면 감이 떨어질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이제 발벗고 나서려고 한다. 숨은 진주를 찾고 싶다. 그런 친구를 발굴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정규 14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임창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발라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