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AS 모나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 스타드 루이2세에서 펼쳐진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1차전에서 AS 모나코에 2-1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양 팀 모두 전반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선제골의 주인공은 AS 모나코였습니다. 전반 17, 팔카오의 크로스를 아올루가 경합하는 과정에서 공이 흘렀고, 그랑시르가 재빠르게 밀어 넣으며 득점을 올렸습니다.

실점은 내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30, 코스타가 그리즈만과의 원터치 패스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며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동점골로 기세를 올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후 더욱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AS 모나코를 압박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코케의 오른쪽 코너킥을 히메네스가 강력한 헤더로 연결하면서 마침내 결승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벤치에 앉지 못했던 시메오네 감독은 히메네스의 골이 터지자 주먹을 불끈 쥐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후반전은 AS 모나코가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AS 모나코는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