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라' 메인 예고편, 제공|스톰 픽쳐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마라'는 얼마나 무서울까. 실제 존재하는 악령으로 관심을 받은 '마라'가 그 실체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라'는 의문의 수면중 돌연사 사건을 조사하던 중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존재를 깨닫고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메인 예고편은 마라의 실체를 쫓는 소름돋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잠들어있거나 깨어있거나 그가 존재한다'라는 카피는 마라가 언제, 어디에나 존재함을 암시해 큰 공포를 일으킨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욕조에서 목욕을 하던 케이트가 온 몸이 마비된 가운데 욱음의 악령 마라를 목격하는 시작은 강렬한 긴장을 유발한다.

여기에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가위눌림을 경험합니다"라는 대사화 함께 드러나는 마라의 실체는 관객들의 공포와 함께 궁금증을 높인다.

"잠들지 마, 자면 안돼. 잠들면 끝이야"라는 대사가 반복, 과연 케이트가 마라의 실체를 파헤치고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한다.

'마라'가 더욱 공포스러운 것은 전설 속 실존하는 악령이기 때문이다. 최근 현실적인 공포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마라'가 그 인기를 이어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