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1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1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9회말 7실점 하며 8-9로 역전패했다.

1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경기 첫 타석에 나선 최지마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말 탬파베이는 무사 1루에 토론토 로우디 텔레즈에게 우중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0-2로 뒤진 4회초 맷 더피가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무사 1루 상황을 받은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최지만 삼진 후 3루타, 2루타를 연거푸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 최지만은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었다. 토미 팜 좌전 안타 때 2루로 간 최지만은 윌리 애덤스 중전 안타 때 역전 득점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7회초 말렉스 스미스 볼넷에 이은 2루 도루, 맷 더비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최지만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삼진으로 잡혔지만 이후 탬파베이 타선이 폭발하며 7회에만 5득점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8회초에도 타석에 나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좌익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직선타가 돼 이날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9회말 탬파베이는 대니 잰슨에게 3점 홈런, 구리엘에게 좌월 동점 2점 홈런을 맞는 등 을 맞는 등 추가로 6실점했다. 계속되는 9회 탬파베이는 2사까지 만들었지만 저스틴 스모크에게 우월 끝내기 솔로 홈런을 맞으며 끝내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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