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라멜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위기를 맞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19일(한국 시간)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인터밀란 원정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으나 기회를 놓쳤다.

3일 왓포드전(1-2 패)를 시작으로 15일 리버풀전(1-2 패) 포함 내리 3연패했다. 이번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다.

토트넘의 에릭 라멜라는 이 위기를 충분히 넘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21일(한국 시간) '옴니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린 더 잘할 수 있다. 그리고 선수들 모두 그렇게 믿고 있다. 물론 지금은 어려운 시기지만 곧 승리할 날이 온다"고 자신했다.

이어 "분명히 지난 몇 경기를 돌아보면 개선할 점이 있다"고 지난 경기 부진을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뭔가를 바꿔야 하고, 그 시기를 알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3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23일 브라이튼으로 리그 원정, 27일 왓포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컵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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