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퇴장을 당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언론 미러21(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추가징계를 피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발렌시아를 2-0으로 꺾으며 순조롭게 새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시작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퇴장을 당했다. 전반 28분 무리요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었다.

단순한 몸싸움에서 무리요가 쓰러졌는데 이후 양 팀 선수들은 잠시 신경전을 펼쳤다. 주심은 호날두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내렸다. 호날두는 억울함에 눈물까지 보였으나 판정은 뒤집히지 않았다. 결국 호날두는 쓸쓸하게 경기장을 벗어났다.

이번 퇴장으로 호날두는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또 추가징계까지 나올 수 있어 맨유전에도 나서지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렀다. 하지만 UEFA 소스에 따르면 추가징계는 없을 전망이다. 따라서 호날두는 친정팀 맨유전에 뛸 수 있다.

유벤투스는 다가오는 1024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3라운드에서 맨유 원정을 떠난다.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맨유를 상대하는 호날두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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