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왼쪽)와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는 자신이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21(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올해의 남자 축구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모하메드 살라가 최종 3인에 선정됐다. 메시는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시상식에 초청을 받았다. 다른 선수들은 참석하지 않을 수 있지만 메시는 이번 시상식 참석을 결정했다.

이 언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하며 메시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호날두는 몇 주 전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과거 팀 동료 루카 모드리치가 수상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기 때문이다. 모드리치는 호날두가 축하 인사를 했다고 알렸으나 많은 팬들은 호날두의 행동을 비판했다.

메시는 최근 8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호날두를 넘고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과연 메시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는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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