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롯데 이병규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무리 한 LG 선발 소사가 숨을 고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헨리 소사(33, LG 트윈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LG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소사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투수 여건욱을 불러올렸다. 

소사는 20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0피안타 3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하며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어제(20일) 보니까 직구 스피드가 제대로 안 나와서 문제가 있어 보였다. 통증을 호소해서 한 바퀴는 걸러야 할 거 같다. 지금 상태로 봤을 때는 열흘 쉬고 오면 선발 복귀를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가 지명타자로 뛸 수 있다고 해서 (박)용택이를 좌익수로 기용하려 한다"고 밝혔다. 박용택-가르시아-채은성(우익수)이 클린업 트리오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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