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추석 연휴를 맞아 안방을 찾아간다. 사진|'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특집 프로그램을 보며 웃음을 나누기도 하는 추석, 각 방송사가 마련한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특집을 정리했습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22일은 토요일인 만큼 기존 예능과 주말 드라마가 안방을 찾아갑니다.

SBS

추석을 맞아 주말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결방됩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빈 자리는 오후 930분부터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채웁니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까지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일본 동명 만화 원작으로, 개봉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tvN

tvN 역시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결방을 결정했습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두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은 결방을 선택한 대신 미스터 션샤인 : Gun, Glory, Sad Ending’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 특집은 1회부터 22회를 감독판으로 재구성해 하이라이트와 미공개 장면, 23회와 24회 미리보기 내용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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