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류현진은 24일(한국 시간) 샌디에이고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째를 거뒀다.
▲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전에서 타석에서도 3타수 3안타 활약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완벽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활약에 구단은 크게 반겼다.

다저스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4-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챙겼다.

다저스 공식 블로그에서는 이날 경기 결과를 전하면서 류현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저스의 완승 소식 가운데 "류현진이 완벽한 노력으로 평균자책점을 2.00으로 낮추고 타율은 0.190에서 0.292로 올렸다"고 주목했다.

또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코멘트를 실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불안과 흥분 사이에서도 올바른 밸런스를 찾으려고 한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마운드에서 제 몫을 다했고 타석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류현진의 샌디에이고전 타격 성적은 3타수 3안타. 류현진은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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