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선발 존 그레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완승을 거뒀다.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서 10-1로 이겼다. 전날(24일) 팀의 실점 위기를 구한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존 그레이는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12승(8패)째를 거뒀다.

3회 말 놀란 아레나도의 적시타, 헤랄도 파라의 적시타를 포함해 대거 5점을 뽑은 콜로라도는 4회 데이비드 달의 2점 홈런, 파라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8-0으로 달아났다.

6회에는 2사 1루에서 이안 데스몬드의 내야안타 때 상대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1점 더 추가했다. 7회초 그레이가 리스 호스킨스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막았고 8회 말 개럿 햄슨이 쐐기 적시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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