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과 함께 죄와 벌'이 추석을 맞아 안방을 찾아간다. 사진|'신과 함께-죄와 벌'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특집 프로그램을 보며 웃음을 나누기도 하는 추석, 각 방송사가 마련한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특집을 정리했습니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인 26, 각종 특집 프로그램과 추석 특선 영화가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MBC

오전 845, 추석 특선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가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하는 그녀에게 고백하러 가던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작곡가 이형(차태현 분) 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임주환 등이 출연했습니다.

오후 555분에는 지난 25일에 이어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안방을 찾아갑니다. 오후 11시에는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정상 방송됩니다.

KBS

KBS22편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오후 520분에는 보이스 어벤져스가 방송됩니다. 성대모사에 능한 연예계 및 SNS 스타들과 함께 하는 리얼리티 퀴즈 프로그램 보이스 어벤져스에는 김태균, 김준현, 정성호, 유민상, 김미진 등이 출연해 웃음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오후 10시에는 추석 특선 드라마 옥란면옥이 방송됩니다. ‘옥란면옥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흔이 다된 아버지 달재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마흔이 다된 노총각 아들 봉길의 부자전쟁을 그린 코믹휴먼드라마로, 신구, 김강우, 이설, 인교진, 한소희, 최대철 등이 출연합니다.

SBS

SBS2편의 추석 특선 영화를 안방에 선물합니다. 먼저 오전 1030분에는 검사외전이 방송됩니다. ‘검사외전은 누적 관객수 970만명을 동원한 영화로,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신소율 등이 출연했습니다.

오후 845분에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안방을 찾아갑니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소방관 자홍(차태현 분)이 고층 빌딩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려 뛰어내리다 사망하고 저승에서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겪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누적 관객수 1400만명을 동원했으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등이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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