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다시 한 번 세계 축구계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FIFA는 25일 영국 런던 로열페스티벌홀에서 열린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서 러시아 월드컵에서 펼친 활약을 발판 삼아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9명의 선수를 재조명했는데요.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골문을 지켰던 조현우 역시 이 9명의 명단에 포함 됐습니다. 조현우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로드리고 벤탕쿠르, 프랑스의 벵자맹 파바르, 세네갈의 무사 와귀에 등에 이어 8번째로 소개 되었는데요.

영상에는 조현우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독일전에서 펼친 선방들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었습니다. 조현우는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치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단 3실점만 허용했었는데요. 조별 리그 3실점은 역대 원정 월드컵 사상 최소 실점입니다.

조현우는 독일과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기도 했었죠. 러시아 월드컵이 배출한 새로운 스타 조현우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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