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6일(한국 시간) LA 에인절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2연패 했다. 추신수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텍사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1-4로 졌다. 2연패. 반면 에인절스는 2연승 했다.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5에서 0.263(552타수 145안타)로 떨어졌다.

1회초 2사 이후 첫 타석에서 삼진. 조이 갈로의 솔로포로 1-0으로 앞서던 3회 2사 1, 2루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팀이 1-4로 끌려가던 8회 1사 2루 찬스에서는 1루수 앞 땅볼을 쳤다. 지난 24일 시애틀전부터 이날 에인절스전가지 3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로 부진에 빠졌다.

에인절스의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에인절스는 6회 말 오타니의 동점 적시타를 시작해 4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전날(25일) 텍사스전에서는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의 5-4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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