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이 시상식에 불참한 리오넬 메시를 옹호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영국 런던 로열페스티벌홀에서 2018 FIFA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를 개최했다. 여기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올해의 선수, 푸스카스상, 월드 베스트11 등 다양한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나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다.

발베르데 감독은 선택은 자유라며 이들의 결정을 존중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6(한국 시간) 발베르데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먼저 발베르데 감독은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가질 수 있다. 나도 다르지 않다. 나는 나의 의견이 있다. 선수들을 비교할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에게 있어서는 리오넬 메시가 최고의 선수다. 물론 모드리치는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그 점에 대해에서는 말할 것이 없다며 메시를 감쌌다.

시상식 불참에 대해서는 경기가 다가오는 상황, 초대에 응하는 것과 불참하는 것을 선택하는 건 자유다며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당장 다가오는 레가네스전을 시작으로 아틀레틱 빌바오, 토트넘 홋스퍼, 발렌시아전 등 빽빽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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