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는 축구의 신이었다.

바르셀로나는 4일 오전 4(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2차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6점으로 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쿠티뉴, 수아레스, 메시가 전방에 섰고 라키티치, 부스케츠, 아르투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알바, 랑글레, 피케, 세메두가 자리했고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메시는 메시였다. 경기 초반부터 간결한 움직임으로 토트넘을 흔든 메시는 빠른 돌파와 정확한 패스로 바르셀로나 공격 중심에 섰다. 결국 메시는 후반 11분 알바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후반 45분에도 메시는 알바의 패스를 해결하며 추가골을 뽑았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2번 골대를 맞췄고, 2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끝까지 공에 집중했고, 결국 팀에 승리를 안겼다. 메시는 지난 경기 해트트릭의 기세를 이번 경기까지 이어갔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메시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메시 다음으로 높은 선수는 3도움을 올린 조르디 알바로 8.2점이다. 필리페 쿠티뉴는 7.8, 라키티치는 7.5, 수아레스는 7.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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