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선두 타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를 상대로 커브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은 류현진은 몸쪽으로 커터를 찔러 넣었다. 볼카운트 1-1에서 류현진은 시속 92마일 바깥쪽 속구를 던져 파울을 끌어내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갔다. 류현진은 몸쪽으로 시속 93마일(약 150km) 속구를 던져 다시 파울을 만들었고 바깥쪽 높은 공을 던졌다. 볼카운트 2-2에서 몸쪽으로 다시 던져 2루수 뜬공으로 아쿠나를 잡았다.

1사에 류현진은 요한 카마고를 상대로 볼카운트 2-2로 대결을 끌어갔다. 투구 수는 10개. 바깥쪽 높은 공을 던져 풀카운트를 만들었다. 결정구로 체인지업을 선택한 류현진은 카마고 타격 자세를 무너뜨렸고 좌익수 뜬공이 됐다.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왼손 타자 프레디 프리먼을 만났다. 볼카운트 1-0에서 중전 안타를 내줬다. 커터가 가운데로 몰렸고 프리먼 방망이에 걸렸다. 2사 1루에 류현진은 닉 마카키스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끌어내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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