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통산 개인 첫 안타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류현진(31, 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개인 첫 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 타순은 9번이었다. 

마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류현진은 4회초까지 공 59개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종일관 애틀랜타 타선을 압도했다. 

4회말에는 직접 안타를 치며 애틀랜타를 괴롭혔다. 1사에서 애틀랜타 2번째 투수 션 뉴컴의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 첫 안타였다. 경기 전까지 통산 포스트시즌 3경기 3타수 2삼진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진 않았다. 

한편 다저스는 1회 작 피더슨의 선취포와 2회 맥스 먼시의 3점포에 힘입어 5회초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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