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각종 문제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3경기만 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얼마를 받을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식을 다루는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프로스펙트는 6일(이하 한국 시간) 피츠버그가 올 시즌 얼마를 썼는지를 계산해서 보도했다. 40인 로스터에 들었던 선수들 연봉을 계산했다.
매체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2018년에 8,927만 8,414달러(약 1,009억 2,924만 원)를 썼다. 매체는 "해당 금액은 지난 2년 동안 한해 총액보다 낮다. 피츠버그는 2년 동안 1년에 1억 9백만 달러(약 1,232억 2,450만 원)를 평균적으로 썼다"고 밝혔다.
여러 선수 연봉이 언급되는 가운데 강정호 이야기가 나왔다. 강정호는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한국에서 재판까지 갔다. 어렵게 비자를 받아 다시 미국에 들어간 강정호는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다. 그러나 손목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수술과 재활 후 시즌 막판에 복귀했다.
올해 강정호 연봉은 3백만 달러(약 33억 9,150만 원)다. 피츠버그 시즌 마지막 3연전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합류해 단 6타석만 들어간 강정호는 그 연봉을 다 받았을까.
매체는 "애초 강정호가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가정해 피츠버그는 강정호 모든 연봉을 깎았다. 그는 돌아왔고 제한 선수에서 풀려 로스터에 들어왔다. 그는 170만 달러(약 19억 2,185만 원)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강정호가 제한 선수 로스터에서 풀린 것은 지난 6월 16일이다. 강정호는 16일부터 25일까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5경기 22타석을 나섰다. 메이저리그 3경기 6타석을 더하면 8경기 28타석이다. 경기당 21만 2,500달러(약 2억 4,023만 원), 타석당 약 60,714달러(약 6,863만 원)를 번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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