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그 어느 때보다 한 경기 한 경기 신중해야 한다. 매 경기 총력전. 롯데 자이언츠는 경우의 수를 따질 겨를이 없다.

조원우 감독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KIA를 만나기 전까지 상황을 잘 만들어야 한다"면서 "일단 오늘 경기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135경기를 치러 63승 2무 70패, 승률 0.474로 7위다. '가을 야구'를 하기 위해서 5위 KIA 타이거즈를 잡아야 한다. 2경기 반 차 뒤떨어져있다.

롯데는 이날 한화전을 마치면 7일 마산 원정을 떠나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그리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KIA와 대결한다. 10일 KT 위즈와 더블헤더를 치르고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 원정을 떠나 KIA와 3연전을 갖는다.

한화전도 NC전도 KT전도 중요하지만 KIA를 만나면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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