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선발 션 뉴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가을 야구'가 끝날 위기에 몰린 애틀랜타가 다저스와 3차전을 앞두고 선발투수를 교체했다. 오른손 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아니라 왼손 투수 션 뉴컴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1차전에서 0-6 패, 2차전에서 0-3 패배를 안은 애틀랜타.

8일 3차전을 앞두고 벼랑 끝에 몰린 애틀랜타가 승부수를 띄웠다. 한 번 더 지면 올해 야구는 끝이다.

뉴컴은 지난 1차전에서 선발 마이크 폴티뉴비치(2이닝 4실점)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친 바 있다.

정규 시즌 동안에는 두 차례 등판했다. 6월 11일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5⅓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고, 7월 30일 다저스와 홈경기에서는 8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를 챙긴 바 있다.

한편, 다저스는 예고 그대로 오른손 투수 워커 뷸러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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