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성폭행'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 폭로자가 나왔습니다.

호날두는 최근 독일 언론 '슈피겔'의 단독 보도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에서 미국 여성 카서린 마요르가가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호날두 거액의 돈으로 이 사건을 입막음을 하려던 사실을 마요르가가 공개한 것이죠. 

이에 호날두는 "단호히 부인한다. 성폭행은 내 신념을 배반하는 범죄다"며 공식성명을 냈습니다. 

하지만 추가 피해자가 등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요르가를 변호 중인 레슬리 스토발 변호사는 최근 영국 언론 '미러'에 "나는 이번 사건과 유사한 일을 경험한 여성의 전화를 받았다"고 이야기한 것이죠.

미러에 따르면 스토발에게 연락을 취해온 두 여성은 "2005년 런던의 한 호텔에서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호날두는 이 사건에 관해서도 강하게 부정하고 있습니다. 

▲ 위기의 호날두, 누구말이 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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