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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나선 레알, 로페테기 거취 두고 회동…이미 후임 물색

김도곤 기자 kdg@spotvnews.co.kr 2018년 10월 08일 월요일

▲ 로페테기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시즌이 반환점도 돌지 않은 시점에서 훌렌 로페테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위기를 맞았다. 이미 후임까지 물색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다.

로페테기 감독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스페인 감독으로 있으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부임을 합의했다. 이에 스페인은 강력히 반발, 페르난도 이에로를 선임하고 로페테기를 경질했다. 대회가 끝나면 부임할 레알 마드리드를 예상치 못하고 일찍 가게 됐다.

하지만 부진을 겪고 있다. 리그 8경기 동안 4승 2무 2패 승점 14점으로 4위에 머물고 있다. 1위 세비야와 승점 2점 차이 밖에 나지 않지만 의외의 부진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세비야에 0-3으로 패한 경기를 시작으로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CSKA 모스크바(러시아)에 0-1로 패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가 행동에 나섰다. 스페인 방송 프로그램 'El Transistor'는 "레알 마드리드 운영진이 로페테기의 거취를 두고 회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레알 마드리드 관계자들은 로페테기의 경질을 의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미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경질을 배제하지 않고 후임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페티기에게 당분간 기회가 주어져도 일정이 만만치 않다. 다음 경기는 레반테와 리그, 플젠(체코)과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다. 여기까지는 괜찮지만 그 다음 경기가 바르셀로나와 '엘클라시코'다.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를 꺾는다면 영화같은 반전이 가능하지만 패배한다면 로페테기의 레알 마드리드 부임기는 베드 엔딩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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