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스(왼쪽), 케인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퇴장 맞다."

해리 케인(토트넘)이 조 롤스(카디프시티)의 퇴장에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카디프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생각보다 답답한 경기를 한가운데 행운이 있었다. 후반 13분 롤스가 루카스 모우라에게 무리한 태클을 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돌아 들어가는 모우라를 완벽하게 놓쳤고, 무리해서 막다보니 공과 전혀 상관없는 위치에서 위험한 태클을 했다. 심판은 주저 없이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를 두고 카디프의 닐 워녹 감독은 불만을 표현했다. 특히 워녹 감독은 롤스에게 다가가 무언가 말을 한 케인에게도 불만을 표현했다. 하지만 케인은 퇴장 판정은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케인은 현지 복수 언론을 통해 "퇴장이 왜 아니겠냐. 정확한 판정이었다"며 주심이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롤스의 위험한 태클에 대해 "태클이 선수 무릎 높이로 들어갔다"며 그를 비판했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불만을 표현한 워녹 감독에 대해 "그들의 상황이 된다면 이해한다"며 비교적 온건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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