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시다 마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사우스햄튼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요시다 마야는 곧 반등할 수 있을 거라 굳게 믿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 1승 2무 5패 승점 5점으로 리그 16위에 머물고 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강등권 바로 위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셀링 클럽이지만 못해도 중위권은 한다는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직전 경기인 리그 8라운드에서는 첼시에 0-3으로 대패했다.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이다.

하지만 요시다는 반드시 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요시다는 첼시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득점 기회는 많았다. 하지만 실수가 우리를 죽였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계속되는 무승에 대해서는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한다. 최대한 빨리 궤도에 올라야 한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A매치 기간이 생기면서 팀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다. 요시다는 "우린 승점 5점 밖에 얻지 못했다. 충분하지 못한 성적이다. 이제 A매치로 2주간 휴식을 하는데 좋은 기회라고 본다. 선수들은 힘을 충전할 것이고, A매치가 끝난 첫 경기에서는 승점 3점을 반드시 얻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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