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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매체 "류현진, 화이트삭스에 적합…영입해야"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18년 10월 09일 화요일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플레이오프에 나선 예비 FA(자유 계약 선수) 2명이 왜 이번 겨울 화이트삭스에 적합한가."

시카고 지역 매체 NBC스포츠 시카고가 9일(한국 시간) 플레이오프에 나서고 있는 선발투수 2명을 지목하며 이번 겨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명은 보스턴 레드삭스 네이선 이오발디와 LA 다저스 류현진이다.

매체는 "이번 시즌 두 선수는 순위권에 들 수 없다. 이오발디는 올해 5월 말에 시즌을 시작했고 류현진은 5월부터 8월까지 결장했다. 그러나 그들이 규정 이닝을 채웠다면 9이닝당 볼넷 기록은 리드 정상권에 서게 된다. 그들보다 뛰어난 선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일스 미콜라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코리 클루버,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뿐이다"고 밝혔다.

그들은 "릭 한 화이트삭스 단장은 이번 겨울 투수진을 보강할 것이다. 클레이튼 커쇼, 댈러스 카이클, 패트릭 코빈과 같은 유명인사들이 있다. 류현진과 이오발디는 시장에서 화이트삭스가 관심을 가질만한 선수다"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시즌 종료 전부터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는 위시리스트에 류현진이 있다 정도로 언급했지만 이번에는 류현진을 전면에 세웠다.

매체는 "신인 선발투수 마이클 코페치가 토미존 수술로 2020년에 복귀할 수 있다. 제임스 실즈는 자유 계약 선수가 되지만 화이트삭스는 그를 클럽하우스로 다시 불러올 것이다. 그래도 선발 로테이션에는 공백이 있다"며 영입 필요성을 밝혔다.

이들은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코페치가 복귀하는 2020년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경쟁할 준비가 되는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이오발디와 류현진이 나이 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들은 "류현진은 82⅓이닝 동안 볼넷 15개만 내줬다. 삼진은 89개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1.97로 연필처럼 말랐다"며 올 시즌 류현진 활약을 짚었다. 

매체는 마지막 문단에 힘을 실었다. 

"이번 겨울 화이트삭스는 투수들 쇼핑에 나설 것이다. 류현진과 이오발디는 반드시 명단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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