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수살인' 포스터.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암수살인'이 개봉 8일만에 흥행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지난 10일 하루동안 9만 503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흥행 1위의 기록으로, 개봉 8일째 일어난 일이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19만 4780명이다.

'암수살인'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감옥 안에서 자신의 암수살인을 고백하는 살인범과 그를 추적하는 형사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지금까지의 형사물과는 차별화된 작품으로 잔혹한 범죄보다는 살해 피해자들의 마음으로 추적하는 형사의 마음이 잘 담겼다는 평을 받았다.

흥행 2위는 '베놈'이다. 마블에서 내놓은 첫 안티 히어로 작품으로 이날 8만 3254명의 관개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68만 7553명이다. '암수살인'이 1위로 올라오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3위는 1만 8856명을 동원한 '안시성'이다. 추석 명절 최고 흥행작이지만 여전히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지 못한 기록을 유지중이다. 누적 관객수는 526만 7098명이다.

'스타 이즈 본'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협상' '펭귄 하이웨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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