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디킴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제공|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새 앨범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디킴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가졌다.

에디킴이 새 앨범을 발매하는 건 약 39개월 만이다. 부드러운 음색과 무드있는 음악이 에디킴의 기본적인 기조라는 것을 알려준 2014년 데뷔 앨범 너 사용범이후 에디킴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에디킴은 앨범을 내려고 곡을 계속 썼다. 앨범에 넣어야겠다는 곡들은 따로 폴더를 만들어서 저장했는데, 쉽게 모아지지 않았다. 작업실에서 하는 음악들은 최근 좋아하는 음악, 내 감정을 표현하는 음악인데, 내가 잘하는 음악과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내 음악 세계이기 때문에 싱글 형태로 냈었다. 올해 곡들이 모인 것 같아 앨범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에디킴은 너무나 마음에 드는 앨범이다. 대부분 모은 곡들 중에서 다음 앨범을 생각하고 아끼기 마련인데 1위부터 6위까지, 뒤를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다. 명반을 만들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에디킴의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는 오늘(11)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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