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박주성 기자] 이재성이 또 다시 훈련에 불참했다. 우루과이전 결장이 유력하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황희찬은 11일 오후 430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우루과이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가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7번 맞붙어 16패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재성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재성은 부상을 안고 대표팀에 소집됐다. 소속팀인 홀슈타인 킬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부상이 생각보다 가벼워 대표팀 소집에 응했다. 하지만 대표팀에 온 후 훈련에 임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재성이 오늘 훈련에도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 이재성은 우루과이전에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강팀인 우루과이전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이에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이재성은 우루과이전에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상태를 보고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파나마전 출전 가능성을 체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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