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잎선과 송종국이 각자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박잎선, 송종국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스포츠해설가로 활동중이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이 각기 다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 모두 아이들과 함께 있었지만 각기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자신들의 근황을 전했다.

먼저 근황을 전한 사람은 박잎선이다. 11일 오전 박잎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셋. 올겨울12월이면 5년차다. 나혼자 너희들을 돌본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송종국)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사람이길 바라"라고 덧붙였다.

박잎선의 근황은 전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인 송종국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자녀와 함께 오븟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뒤이어 송종국 역시 사진을 게재했다. 많은 설명은 없었다. '#송종국 #송지아 #운동 #골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송지아 양과 함께 운동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별 다를 것 없는 근황이었지만, 앞서 박잎선이 송종국을 언급해 더욱 관심을 받았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결혼했다. 2014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으며, 2015년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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