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후안 마타와 재계약 협상 담판을 원한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마타와 이번달 재계약 협상 담판을 원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마타는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 그는 해외 구단과는 오는 1월 이적시장부터 이적 협상이 가능한 상황이다.
마타는 맨유 잔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장 안팎의 몇 가지 문제가 마타의 발목을 잡고 있다. 발렌시아를 포함해 유럽의 몇 구단들이 마타를 원하고 있다.
맨유 역시 마타의 에이전트와 그의 부친과 함께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길 원한다. 맨유 소식에 능통한 관계자는 “마타 부친은 거친 협상가다. 상황은 지지부진하게 이어지고 있고, 협상이 잘 안 되고 있다. 맨유는 마타의 잔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