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왼손 선발투수 류현진이 14일(한국 시간) 밀워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나선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13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만나는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차전부터 4차전 선발까지 정했다.

1차전 선발은 클레이튼 커쇼였다. 그리고 2차전 선발을 놓고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과 워커 뷸러를 두고 고민했는데, 류현진을 2차전, 뷸러를 3차전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로버츠 감독은 왼손 투수 리치 힐을 4차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해 미국 매체 ESPN, CBS스포츠도 류현진의 2차전 선발 등판 소식을 일제히 다뤘다.

이 가운데 CBS스포츠는 7이닝 무실점으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차전에서 다저스의 승리를 이끈 류현진을 주목했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와 1차전에서 7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는 포스트시즌 다음 라운드에서도 성공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다저스는 13일부터 밀워키와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1차전과 2차전은 밀워키 홈구장인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있는 밀러 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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