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천안, 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전 포지션에 이른 '대대적 변화'가 될 전망입니다.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한국 축구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10월 A매치 첫 상대였던 FIFIA 랭킹 5위 우루과이 마저 2-1로 잡고, 3경기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파나마는 그동안 한국 축구가 맞은 팀 가운데 비교적 약체로 꼽힙니다. FIFA 랭킹도 70위에 처져있는데다, 최근 6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변화보다 안정을 꾀했던 벤투 감독도 실험을 할 뜻을 밝혔습니다.

"내일 경기에서는, 일부 변화는 예상하셔도 될 것 같다. 선수 구성에서 변화는 변화지만, 기존에 해왔던 플레이 스타일은 유지하려고 한다. … 모든 포지션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다."

파나마전을 앞두고 최종훈련에는 부상으로 소속팀 복귀가 결정된 이재성을 제외한 24명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벤투호 4번째 경기, 어떤 변화가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 파나마전을 앞둔 최종훈련, 24명 선수단이 정상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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