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별.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별이 소지섭에서 공개 사과를 해 눈길을 끈다.

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1 대 100' 녹화에 참여, 소지섭에게 공개사과를 했다.

이날 녹화에서 MC는 "얼마 전에 별씨가 (하하씨를) '내겐 소지섭보다 더 멋진 그대'라고 SNS에 올리셨던데, 아직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별은 "제 남편이 지금 음반 활동 중이라 레게 머리를 하고 있다. 헤어밴드를 하고 집 안을 돌아다니는 그의 모습이 재밌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때의 소지섭씨 모습이 생각나더라. SNS에 (그 멘트와 함께) 올렸더니, 댓글에 '소지섭씨에게 사과하라'는 댓글이 달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지섭씨 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소지섭씨 보다 멋진 걸로 하자"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별이 출연한 '1 대 100'은 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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