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라'-'할로윈' 포스터. 제공|스톰픽쳐스 코리아, UPI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10월 극장가에 공포 영화계 스타 프로듀서들의 귀환으로 기대가 높다. 영화 '마라'의 스티븐 슈나우더와 '할로윈'의 제이슨 블룸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두 사람은 과거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마라'의 프로듀서 스티븐 슈나우더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인시디어스' 시리즈, '23아이덴티티' 등 최고의 공포, 스릴러 영화로 전 세계를 신드롬에 빠뜨린 주인공이다. 

2009년 '눈여겨봐야 할 제작자 10명' 중 한 명으로 뽑혀 장르 영화 전문가로 인정받고, 호러 영화에 관한 책을 집필하기도 한 그는 일상적인 공간을 공포의 대상으로 탈바꿈한 새로운 스토리텔링과 영매, 유체이탈 등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탁월한 감각을 입증, 스타 프로듀서 반열에 올랐다. 

'마라'는 의문의 수면중 돌연사 사건 조사 중,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존재를 깨닫고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일상과 한층 더 밀접한 수면이라는 설정에 접근, 잠들면 찾아오는 악령 마라, 의문의 수면중 돌연사라는 호기심 넘치는 소재들을 접목해 타 공포 영화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공포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컨셉으로 새롭게 접목된 공포 장르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또 한 명의 스타 프로듀서 제이슨 블룸 역시 새 영화 '할로윈'으로 돌아온다. 

스티븐 슈나이더와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인시디어스' 시리즈, '23 아이덴티티' 등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이은 흥행 돌풍을 일으킨 그는 이후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 등 독창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공포 영화를 선보이며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제이슨 블룸이 새롭게 선보이는 '할로윈'은 할로윈 밤의 살아 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레전드 호러다. 

이처럼 독창적인 발상과 기획, 새로운 시도를 통해 거듭 발전해나가는 두 스타 프로듀서들의 행보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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