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 양성훈, 조남진, 김동현이 다음 달 서울에 '압구정 팀 매드'를 연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명문팀 팀 매드(Team MAD)가 서울에 진출한다.

양성훈 감독은 17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서울 압구정에 팀 매드 체육관을 연다. 추성훈, 김동현, 조남진과 함께 운영한다. 다음 달 초 개관식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구정 팀 매드는 일본에서 자주 한국을 찾는 추성훈, 지난달 결혼하고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린 김동현의 훈련장이 된다. 운영은 전 로드FC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이 주로 맡는다.

팀 매드는 부산에 기반을 둔 종합격투기 팀이다. 김동현, 이상수, 배명호, 강경호, 김동현, 함서희, 최두호, 황인수 등 여러 유명 파이터가 훈련하고 있다.

팀 매드는 양성훈 감독의 제자들이 전국 각지에 퍼져 지관을 세우고 있다. 다음 달 압구정 팀 매드와 함께 전주 팀 매드(관장 김현성)가 새로 생겨, 팀 매드 체육관은 본관과 지관을 합쳐 12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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