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이나현 PD] 22일 컴백을 앞둔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 원호 기현 민혁 형원 주헌 아이엠)가 미국과 일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의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최근 (10일) 발표한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일본 싱글 'LIVIN 'IT UP'(리빙 잇 업)이 1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해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앨범은 지난달 12일 발매한 몬스타엑스의 네 번째 일본 싱글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몬스타엑스가 올해 이룬 두 번째 골드디스크로 더욱 눈길을 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지난 1월 발매한 ‘SPOTLIGHT’(스포트라이트)를 통해서 첫 번째 골드 디스크를 받은 바 있다. 

몬스타엑스가 두 차례 수상한 ‘골드디스크’는 일본 레코드협회의 선정 아래 현지 앨범 누계 출하 수가 10만 장 이상 판매된 앨범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인증이다.

또, 지난 14일 아이하트라디오 홈페이지와 그들의 SNS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11월 30일 로스앤젤레스, 12월 1일 샌프란시스코, 3일 미니애폴리스, 4일 보스턴, 5일 필라델피아, 7일 뉴욕 등 '징글볼' 투어 6개 도시 공연에 초청됐다. 

K팝 그룹이 인기 팝스타들이 오르는 '징글볼' 투어에 참여하기는 몬스타엑스가 처음이다. 앞서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싸이가 라스베이거스 메인 공연에 출연했으며, 같은 해 원더걸스가 로스앤젤레스 사전 공연 출연을 예고했다가 일정상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징글볼' 투어 라인업에는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션 멘데스, 카디비, 카밀라 카베요, 캘빈 해리스, 칼리드, 두아 리파 등 최정상 팝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를 제하로 전세계 20개 도시 25회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22일 정규 앨범 TAKE.1 'ARE YOU THERE?'(알 유 데어?)를 발표한다.
▲ 몬스타엑스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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