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영상 뉴스제작 팀] 레알 마드리드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에당 아자르가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아자르가 곧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첼시는 아자르에게 연봉 1,800만 유로, 한화로 약 233억 원을 제시했고, 아자르도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자르는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는데 아자르를 강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아자르 본인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레알은 어릴 때부터 꿈꿨던 구단이다”며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자르는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아자르의 재계약을 강하게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자르는 현재 첼시의 핵심 선수입니다. 리그에서 7골을 터뜨리며 최다 득점, 최다 공격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자르의 첼시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며 첼시는 리그 경쟁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첼시는 승점 20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같고 골득실에서 밀리는 상황입니다. 아자르가 이번 시즌 첼시를 어디까지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아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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