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불만을 드러냈다. 이번엔 자신의 이적료(8900만 파운드, 약 1320억 원)가 문제. 

포그바는 2016년 8월 맨유로 입단했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적료로 입단했다. 그런데 거액의 이적료가 포그바는 불만이었다. 그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팀 동료 위고 요리스가 이를 언급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요리스는 "포그바는 더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에게 책정된 높은 이적료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적료가 높았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았고, 이것이 자신을 향한 비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 것이다. 

포그바는 또한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로부터 비판받는 것도 불만이다. 미러는 자신의 플레이를 비판하는 레전드에게 불쾌하다고 했다. 

하지만 요리스는 포그바를 옹호했다. "그의 높은 이적료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상황 때문이다. 때때로 사람들은 그를 불공평하게 평가한다. 지금은 더 그렇다. 포그바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사람들은 그의 플레이를 더 나쁘게 평가한다"고 했다. 

여러모로 시끄러운 포그바다. 포그바는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과 2018-19시즌 마찰이 부쩍 많아졌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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