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1열' 촬영 현장.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방구석1열'에 박찬욱 사단이 총 출동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방구석1열' 녹화는 박찬욱 감독 특집으로 진행, 영화 '올드보이'와 '아가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는 박찬욱 감독의 사단이라 불리는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와 류성희 미술감독, 임필성 감독 등이 함께 했다.

'박쥐' '아가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친절한 금자씨' 등의 시나리오를 작업한 정서경 작가는 예능 첫 출연임에도 박찬욱 감독의 소울메이트로서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기발한 미장센으로 주목받은 류성희 미술감독은 '올드보이' '아가씨' '괴물' '암살' '국제시장' 등 국내 거장 감독들과 미술 작업을 함께했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박찬욱의 복수 3부작'으로 유명한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중 두 번째 시리즈인 '올드보이'에 대해 "박찬욱 감독이 어떤 감독인지 알려준 대표적인 영화다. 박찬욱 감독은 세계적이자 한국적인 언어를 동시에 쥐고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방구석1열' 박찬욱 감독 특집 1부- 올드보이 편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