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디발라는 지난 17(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디발라는 후반 13분 로타로 마르티네스와 교체됐고 곧바로 이탈리아 토리노로 복귀해 유벤투스 의료진의 정밀 검진을 받았다.

영국 언론 미러18유벤투스는 다음 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디발라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당장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맨유전 출전 가능성은 크지 않다.

맨유전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유벤투스에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다. 현재 유벤투스는 승점 6점으로 H1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승점 4점으로 유벤투스를 추격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맨유가 승리한다면 순위는 뒤집힌다.

디발라는 이번 시즌 8경기에 나서 4골을 터뜨렸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영보이즈전에서는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자신의 득점력을 뽐냈다. 맨유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돌아올 예정이다. 디발라의 부상이 더욱 뼈아픈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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