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르(왼쪽)와 베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위기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18(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가레스 베일에 현금을 더해 1월 이적시장 에당 아자르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위기에 빠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난 직후 큰 문제가 없어 보였으나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이 부진에 빠지며 팀 득점이 크게 줄었다.

현재 레알은 승점 14점으로 리그 4위에 있다.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5), 2위 바르셀로나(15), 1위 세비야(16)와 비교해 승점 차이는 크지 않지만 4위로 밀렸다.

결국 레알은 공격 보강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 언론은 레알이 베일에 현금을 더해 1월 이적시장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자르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있었던 시절부터 레알의 영입 타깃이었다. 아자르 본인 역시 레알은 어릴 때부터 꿈꾼 드림 클럽이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물론 이적은 쉽지 않다. 아자르 본인이 1월 이적에 대해 없다고 선을 그었고, 첼시 역시 빠르게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루스 벅 첼시 회장은 모두가 아자르를 사랑한다며 그를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호날두가 떠나자 레알이 위기에 빠졌다. 레알은 아자르를 포함해 라힘 스털링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까지 다시 언급되고 있다. 과연 레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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