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깜짝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18(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22,000만 유로(2,867억 원) 바이아웃을 깜짝 지불할 계획이다. 이미 바르셀로나 회장은 네이마르와 복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하며 이적료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그는 뛰어난 활약으로 프랑스 리그앙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네이마르는 그렇게 탄탄대로를 달렸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언론은 네이마르가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과 이미 이야기를 나눴고, 같은 금액이라면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나도 좋다는 사인을 받았다.

스페인 언론 '문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킬리안 음바페 그늘에 가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음바페는 어린 나이에도 엄청난 득점력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함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동료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 하피냐, 루이스 수아레스 등 네이마르와 가까웠던 선수들도 그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과연 네이마르가 이번 시즌 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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