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숭용 KT 위즈 신임 단장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T 위즈가 19일 프런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KT는 '야구단 조직의 전문성과 선수단 운영, 육성 등 전력 강화를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야구단은 운영팀, 육성팀, 마케팅팀으로 운영됐는데, 마케팅팀을 경영기획실로 이관해 팬 서비스 강화와 수익 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운영팀의 Data 분석과 외국인 선발 등 국제 업무 기능을 분리해 Data 기획팀을 신설했다. 

기획 행정 스카우트 전력분석을 담당하는 운영 팀장으로는 최재영 전 스카우트 파트장이 승격했고, 육성팀은 기존 조찬관 팀장이, 신설된 Data 기획팀은 나도현 팀장이 맡는다. 

KT는 기존 코칭스태프 중 이상훈 2군 감독과 김용국, 최태원, 가득염, 류택현, 채종범, 최승환 등 6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