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수살인'-'퍼스트맨'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퍼스트맨'이 34만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말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맨'은 개봉 첫 주말 3일동안(19일~21일) 34만 99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42만 3215명이다.

'퍼스트맨'은 사실상 경쟁작 없이 나홀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관객수에는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암수살인'과 비슷한 스코어로 겨우 1위를 차지, 체면은 유지했다. 

같은 기간 '암수살인'은 31만 1620명을 동원해 '퍼스트맨'을 위협했다.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2주차에 역주행에 성공했고, 3주차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39만 6740명이다.

'베놈'은 같은 기간 24만 1196명을 동원해 3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67만 2401명이다.

'미쓰백'은 14만 3746명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스타 이즈 본'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안시성' '배반의 장미' '펭귄 하이웨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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