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정.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 출연 배우에 변화가 생겼다. 배우 김민정이 하차하고, 최유화의 합류가 논의중이다.

영화 '타짜3'는 '타짜'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배우 박정민과 류승범이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당초 김민정이 극중 마돈나 역을 맡았다. 초반 촬영을 진행했지만 제작진과의 이견으로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 이 자리는 최유화가 출연을 논의중이다.

김민정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스포티비뉴스에 "최근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뒤 한 결정이다.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타짜 3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일출이 사기 도박에 휘말려 빚을 지고, 전문 도박 설계사와 손잡고 최고의 도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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