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다미.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가섭과 김다미가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가섭과 김다미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관에서 열린 제 5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가섭은 영화 ‘폭력의 씨앗’에 출연했고, 김다미는 ‘마녀’애 출연했다. 특히 김다미는 ‘마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대중을 사로 잡았다.

김다미는 무대에 올라 “촬영 한지 1년이 지났다. 아직도 그때 기억이 많다. 지금 그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는 것 같다. ‘마녀’라는 영화는 평생 잊지 못할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형생 내 마음 속에 있을 것 같다. 찍는 동안 함께 해줬던 많은 스태프와 감독님, 선배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더 좋은 배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 55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은 영화 ‘공작’ ‘남한산성’ ‘버닝’ ‘신과 함께-인과 연’ ‘1987'이 경합을 펼친다. 시상식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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