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한희재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9회초 1사 1루, 역전 적시 2루타를 날린 한화 김태균이 고동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건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4,028일 만의 가을 야구 승리를 맛봤다. 베테랑 김태균이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했다.

한화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4-3으로 승리했다. 2패 뒤 1승으로 시리즈를 적어도 4차전까지 연장했다.

9회초 적시 2루타로 결승타를 기록한 김태균이 MVP로 선정됐다. 김태균은 이날 3차전에서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을 펼쳤다.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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